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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즐거운 이유

인생은 끝없는 기쁨이다

햇살을 받아 아른아른 빤짝이며 빛나는 이파리가 아름다운 아침이다. 연푸른 하늘이 흰 구름을 안은 채, 빙글빙글 돌면서 하얀 미소를 흘린다. 사방이 눈부시게 찬란하여, 구석진 마음에 담아 두고 싶은 오늘! 내가 지금 즐거운 이유다. 날이 밝아 훤하여 고맙고, 부드러운 햇살이 나를 위해 반기니 감사하다. 담벼락 밑에 앉은 채송화꽃들이 알록달록! 가련하고 천진난만하게 피어, 눈을 마주하니 행복하다. 상쾌한 아침 향기가 하루를 열어, 나를 안아 주니 기쁘다. 저녁이면 나를 위해 어둠이 내려, 편안하게 쉬게 해주니 더할 것 없는 즐거움이다. 나는 매일 하루도 그르지 않고 책 속에 빠져든다. 귀인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다. 내일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이 마냥 즐겁다. 오늘..
햇살을 받아 아른아른 빤짝이며 빛나는 이파리가 아름다운 아침이다. 연푸른 하늘이 흰 구름을 안은 채, 빙글빙글 돌면서 하얀 미소를 흘린다. 사방이 눈부시게 찬란하여, 구석진 마음에 담아 두고 싶은 오늘!
내가 지금 즐거운 이유다. 날이 밝아 훤하여 고맙고, 부드러운 햇살이 나를 위해 반기니 감사하다. 담벼락 밑에 앉은 채송화꽃들이 알록달록! 가련하고 천진난만하게 피어, 눈을 마주하니 행복하다.
상쾌한 아침 향기가 하루를 열어, 나를 안아 주니 기쁘다. 저녁이면 나를 위해 어둠이 내려, 편안하게 쉬게 해주니 더할 것 없는 즐거움이다.
나는 매일 하루도 그르지 않고 책 속에 빠져든다. 귀인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다. 내일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이 마냥 즐겁다. 오늘이 즐겁고, 내일이 또 설렌다.
조금이라도 독자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고, 더 깊은 감정으로 독자들의 마음 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진심을 담은 글들이 팍팍하고 까칠한 현실에서 삶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작가. 월간 시사문단에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작가,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세종심리상담연구소장 역임. 현재는 수필, 소설, 시 등 문학 장르를 넘나들며 집필 활동.
최근작 : <내가 몰랐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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