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동풍! 우이독경! 겉눈을 감되, 속눈은 크게 떠서 살펴라! 동지섣달 문풍지 떨다 우는 소리! 여인의 울음소리인가! 고요한 밤 지친 늪 젖어 들어
따스함이 하나 없이 식은 뼈만 남은 빈손! 엉엉 울어보지만 휘어진 등에 찬 바람만이 소용돌이치며 지나가네! 아무리 말려도 스스로 자멸의 길로 가더구나! 사는 길이 있는데 죽는 길로 가는구나!
이 책은 [욕망의 회오리 제2부]이다. [욕망의 회오리 제1부]를 먼저 읽고 오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그대의 즐거움에 보탬이 되고, 어리석은 사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사랑 받는 책이 될 것이다.
작가 박현진
월간 「시사 문단」에 수필 부문 신인상 등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작가.
한국 시사 문단 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세종심리상담연구소장 역임.
현재는 수필, 소설, 시 창작 활동.
최근작 : <따로 또 같이>, <멀어진 향기>, <내가 지금 즐거운 이유>, <내가 몰랐던 정답>
이메일 : parkhj8680@naver.com